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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하늘미술치료사의 전시소개

1월 전시소개 / 전시일정/ 전시추천 /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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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 미술치료사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새 포스팅으로 연초 1월의 전시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가고싶은 전시와 다녀온 전시들 위주로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바로 시작해볼게요!!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 제4전시실

24.11.09 - 25.03.27

카라바조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에 활동한 이탈리아 바로크 미술의 대가입니다.

극적인 명암 대비와 사실주의적 표현으로 유명한데요.

빛과 어둠을 굉장히 잘 다루는 대표적인 화가입니다.

그래서 마치 연극 무대처럼 보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종교화를 그릴 때, 일반 서민들을 모델로 세워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내어

'성 마태오의 소명', '메두사의 머리'같은 걸작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3대 미술관(우피치, 브레라, 바티칸) 중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 걸린 '그리스도의 체포'가 왔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체포'는 무장한 경비병의 갑옷이 강렬하게 빛나는 것이 관람 포인트입니다.

또한 우피치 미술관에서 온 '성 토마스의 의심'도 꼭 봐야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요.

시체처럼 하얗게 질린 예수님의 상처를 어둠 속 사람들이 손가락으로 찔러보는 모습이 긴장감을 감돌게 하죠.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카라바조의 전시 3월 말까지 전시되니 놓치지 마세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24.11.29 - 25.03.16 

이번에도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예술의 전당이 열일하는 느낌이네요^^

반 고흐는 10년의 화가 생활 중 남긴 회화가 무려 900여점, 거의 천 점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남긴 명작들을 한 자리에서 원화로 구성된 단독 회고전입니다.

국내에서는 무려 12년만에 열리는 반 고흐 명화전이라고 하니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명한 반 고흐의 자화상부터 '꽃이 핀 밤나무', '파란 꽃병에 담긴 꽃들'과 같은 정물화도 오기 때문에 다양하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술전시사상 한때 최고가였던 '착한 사마리아인'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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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1

24.11.30 - 25.03.03

국립중앙박물관이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과 함께 준비한 특별전으로 

1900년대 비엔나의 혁신적인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구스타프 클림트를 중심으로 한 비엔나 분리파 예술가들은 기존의 보수적인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나중에 참여한 예술가 중에 에곤 쉴레도 포함되어 있죠~ 이처럼 젊은 세대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관람 전 비엔나, 분리파라는 단어를 많이 보실 수 있는데

비엔나는 전통을 상징하고, 분리파는 전통과 분리된 새로운 예술을 시도함을 상징함을 알고 관람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회화, 공예,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190여점의 작품들을 관람하실 수 있는데요.

당시 비엔나 예술가들이 어떤 예술을 추구했고 총체예술이란 무엇인가를 떠올려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특히 클림프의 혁신성과 쉴레의 표현주의적 작품들

그리고 비엔나 디자인 공방의 세련된 디자인이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퓰리처상 사진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4.12.21 - 25.03.30

 

퓰리처상 많이 들어보셨죠?

1917년부터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가 수여하는 권위있는 언론 문학 예술상은 

저널리즘, 문학작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주어집니다.

이 상은 특히 탐사보도 저널리즘과 문학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데요.

이번 전시는 세계 80년의 역사와 마주한 퓰리처상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둔 작품입니다.

역사의 변곡점들과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다양한 목소리를 조명한 사진들이 모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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