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 미술 매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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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이번 미술매체 소개는 점토예요~

저번 그리기 매체 링크 첨부하면서 바로 시작해볼게요ㅎㅎ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단순한 미술매체 소개를 위한 포스팅일 뿐

특정 브랜드 및 상호와는 관련 없습니다.

점토는 많이 다루어 봤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유토라는 점토를 접하고 센세이션했어요~

유토의 촉감은 약간 기름기가 느껴지고 향도 살짝 오일냄새가 나기도 해요.

색은 옹기토보다는 좀 더 밝은 색을 띱니다.

오일 성분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는 점토인데요.

저는 유토를 활용해서 수막새를 만들어 보았어요~

수막새란, 목조건물의 처마 끝에 있는 무늬 기와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신라시대 때의 영묘사의 한 건물에 장식되었던 '신라의 미소'가 있지요.

옹기토보다 부드러워 점토 도구로 음각을 표현하는 데 적합한 매체였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갈라지고 굳는 옹기토에 비해,

처음과 같이 말랑한 촉감을 지녀 수정이 쉽더라구요~

그리고 수정을 하기 위해 모양을 흩트릴 때 손에 묻지 않아

촉각방어가 있는 내담자에게 효과적이었습니다.

유토 특유의 오일 냄새때문에

내담자가 예민한 후각 방어가 있다면 고려해보아야겠지만

점토 활동에서 유토를 적용하기에 장점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유토 소개를 마치고

다음에 더 신기한 매체 소개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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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미술치료연구소 (Sky Art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