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킹펜과 러버클리너 미술 매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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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 미술치료사예요.

오늘도 신기한 미술 매체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이전 신박한 미술매체 포스팅 링크는 여기에!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단순한 미술매체 소개를 위한 포스팅일 뿐

특정한 브랜드 및 상호는 관련 없습니다.

여러분은 마스킹 테이프에 대해서는 일상에서도 다뤄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다이어리 꾸미기라던지,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릴 때 경계선을 표시한다던지 등

활용도가 높은데요.

마스킹 펜은 마스킹 테이프의 곡선 표현의 어려움을 보완하여 나온 제품입니다.

마스킹 펜은 하늘색을 띠며 마를 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곡선 표현 및 내가 원하는 대로 경계를 표현할 수 있어 좀 더 주체성을 가진 특성을 가졌어요.

그리고 펜이 있다면 지울 수 있는 도구도 있어야 해서 한 포스팅에 함께 다루기로 했습니다.

지우개같이 생긴 이것을 러버 클리너라고 하는데 마스킹액 지우개라고도 말합니다.

다 마른 마스킹 액 표면 위에 살살 문질러 주면 액이 사라지는데요.

세게 문지를 경우 종이 표면이 일어나게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는 정서파트에서 이 매체들을 사용했는데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했었어요.

마스킹액이 마르고 그 위에 물감을 덮어 또 기다리고

현대사회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기다림의 미학을 즐겨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린 만큼의 결과물이 나왔을 때의 만족감도 느껴보며

바쁜 일상에 한 템포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것 외에 나를 상징하는 것, 요즘의 나의 마음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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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미술치료연구소 (Sky Art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