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 미술치료사입니다.
오늘은 집단미술치료1의 마지막 회기 포스팅입니다!
저번 회기는 아래에 있어요~
2024.08.08 - [ART THERAPY/발달 및 재활 파트] - 발달 파트 집단미술치료1_9/10(귀여운 문어와 해파리)
호크니처럼 우리 동네를 표현해요!
미술매체: 화지, 도트마카, 매직, 사인펜, 색연필, 가위, 풀, 양면테이프 (입체 스프링 미리 준비)
활동순서: 화지 위에 채색매체로 풍경을 조성하기 → 각자 화지에 나무와 구름 등을 그리고 오리기 → 배경 위에 붙이고 스티커로 꾸며 완성하기
혹시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작가를 아시나요?
호크니는 영국의 팝아트 화가로, 강렬한 색감이 전혀 유치하지 않고 세련된 방식으로 잘 풀어내는 색감의 천재입니다.
선도 심플하지만 비정형된 형식으로 표현했는데요.
오늘은 이 포인트에 착안하여 입체 표현과 함께 우리 동네, 우리 학교를 표현해보았습니다.
사실 이번 회기는 공동 작업으로 준비하려했으나,
작품에 대한 애착이 많은 집단원이기에 개인 작업으로 전환하여 진행했답니다.
주변 환경을 인식해 보고 기억하여 이미지로 풀어내는 활동으로
꼭 공동작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한 장의 화지에 풍경을 조성하고
다른 화지에 포인트가 될 대상을 하나 더 그려 오려봅니다.
치료사가 만들어놓은 스프링은 양면테이프가 붙어있는데요.
풍경을 그린 화지 위에 붙여 하나의 대상이 포인트가 되도록 입체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금 더 확장된 미술 표현 스킬을 습득할 수 있었지요^.^
이 프로그램은 첫 회기 포스팅에 적었듯이
장애학생들의 미술에 대한 흥미유발과 주제에 따른 사고 확장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024.07.31 - [ART THERAPY/발달 및 재활 파트] - 발달 파트 집단미술치료1_1/10(수국 꽃잎 하나하나)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친구였는데요.
도트마카로 열심히 찍어 색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사진상에서도 너무나 잘 느껴집니다.ㅎㅎ
비록 10회기였지만, 목표에 맞는 변화를 보여주었던 우리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또 한 번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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