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 미술치료사입니다.
미술치료에서 흔히 사용하는 주제인 감정파이는 그만큼 감정을 인식하는데에 유용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함께 파이를 만들어볼까요?^^
2024.10.21 - [ART THERAPY 정서 파트/정서 개인] - 미술치료 프로그램_ 안전한 나의 공간
감정파이
치료목표: 감정인식, 자기인식, 자기표현력 향상
미술매체: 화지, 천사점토(감정판), 아이클레이, 볼펜 또는 사인펜, 감정카드(필요시)
화지가 자신이라고 가정하고 감정판을 만들어봅니다.
자신에게 감정은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생각해서 점토 감정판을 만듭니다.
감정판이 과도하게 크면 감성적, 반대로 작다면 이성적인 면이 크다고 볼 수 있어요~
감정판에 자신이 자주 느끼는 감정에 대해 나눠봅니다.
감정에 대해 떠오르기 힘들다면 감정카드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떠오르는 또는 찾은 감정을 감정판에 조각을 나눠 적습니다.
감정 조각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내가 가진 감정에 대해 유심히 들여다볼 수 있어요.
이미지로 다양하게 토핑해봅니다.
해당 감정들은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나만의 이미지로 재창조해봅니다. 이를 통해 나의 감정을 객관화시킬 수 있습니다.
어떨 때 느끼는 감정인지, 감정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형용사와 함께 감정 발생 상황도 적어봅니다.
내 안에 무수히 많은 감정이 있겠지만 자주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인식하는 과정은 감정과 친해지는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감정을 색과 형태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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