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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HERAPY 정서 파트/정서 개인

미술치료 프로그램_ 달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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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 미술치료사입니다.

오늘은 달걀화를 주제로 다뤄보려 합니다.

심리 검사가 아닌 미술치료의 한 활동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2024.10.22 - [ART THERAPY 정서 파트/정서 개인] - 미술치료 프로그램_ 내 마음에 속아서


달걀화

치료목표: 내재된 욕구 구체화하기, 실현 방법 모색

미술매체: 달걀이 그려진 화지, 네임펜, 파스텔

무의식 나타내기

달걀화는 달걀이라는 물체 이미지를 자극하여 타원 테두리 내측에 초점을 맞춥니다.

달걀을 발견하고 파괴시켜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을 표현하는 것인데요.

도안을 준비하고 무엇이 보이는지 물으며 알 도식 인식을 돕습니다.

이 알에서 뭔가가 태어나려고 해요. 알에 금을 넣어 태어나는 것을 도와줄래요? 라고 지시합니다.

접은 종이를 펼치고 알에서는 무엇이 태어날지 질문해보며,

덧붙여 무엇이든 태어날 수 있습니다. 금을 넣어 줬기에 당신의 알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알에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표현해보도록 합니다.

이러한 바람을 이룰 수 있는 자신의 자원 및 강점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옆에 적어봅니다.

 

다시 종이를 덮고 알이 있는 환경을 상상해봅니다.

(어느 곳, 어떤 시간, 어떤 날씨, 어떤 상황..)

알 속에 있는 대상은 밖으로 나오고 싶은지, 그렇지 않다면 왜 밖으로 나오고 싶지 않은지,

알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이것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나눠봅니다.

 

달걀은 곧 나의 내재된 욕구입니다. 

당장 이루고 싶지만, 시간이 필요할 수 있겠지요.

시간을 단축해서, 노력을 투자해서 어떤 방법으로 이를 이룰 수 있을지 나눠보는 무게감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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