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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HERAPY 이론

'미술치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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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 미술치료사입니다.

미술치료 학문에 대해 사회적으로 나날이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 학문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포스팅으로 제 직업이자 매력적인 학문 중 하나인 미술치료에 대해 간단하고 쉽게 설명드리려 해요~


 

미술치료란, 심리치료를 하는 데 있어 미술을 치료적으로 활용하는 심리치료의 한 분야입니다.

 

 

나의 정서를 언어가 아닌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

 

"미술치료만으로 심리치료가 가능한가요?"

미술활동을 통해 심리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은 미술활동이 내면의 심상을 시각화해놓은 것이고

심상은 개인의 경험을 통해 형성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쌓인 경험,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생각과 감정, 자신의 성격, 욕구와 소망 등이

은연중에 나타나므로 미술활동에서 개인의 내면을 볼 수 있다고 하는 것이죠~

 

"미술치료는 아이들만 하는 것 아닌가요?"

임상현장에서 있다 보니 정서적 불편감을 가지고 있거나, 

자기표현 및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미술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걸 몸소 체험하고 있는데요.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부터 삶의 활력이 필요한 노인분,

또한 조기개입이 필요한 발달지연 및 발달 장애 아이들부터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성인 발달 장애인 분들까지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제가 느꼈던 미술치료의 힘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미술치료는 미술을 잘해야 하나요?"

미술치료를 접하기 전 미술활동에 대해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다소 겁을 먹기도 하시는데,

(그래서인지 선뜻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내담자 분들이 많아요.)

미대를 나온 저 역시 미술을 뛰어나게 잘하진 못한다고 설명하며 안심을 시켜드리곤 하는데요. 

정말이지 미술 못해도 됩니다. 미술치료에서는 그림을 잘 그리느냐 못 그리냐가 중요한 게 절대 아니에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내 마음을 표현하는 도구이지 이를 평가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덧붙여 미술이라고 하면 '그리기'에 한정 지을 수 있지만

그림이나 조소, 디자인 등 다양하게 접근하여 진행하는 심리치료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디지털 아트'까지 영역이 무궁무진해지고 있죠.

(나중에 아이패드를 통한 미술치료도 진행해보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있습니다.ㅎㅎ)

 

사회적인 이슈로 코로나 이전에는 거의 모든 미술치료 진행이 대면으로 이루어졌다면,

줌(ZOOM)과 같은 비대면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 대면이 더 익숙하고 좋지만요^^;) 

 


이렇게 간단하게 미술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미술치료사가 되기 위한 포스팅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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