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프로그램_우리 선생님의 모습6/10

728x90

안녕하세요~ 하늘 미술치료사입니다!

저번 포스팅은 친구 즉, 교우관계에 대해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포스팅은 교사관계에 대해 인식해보는 시간으로 준비해보았어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우리 선생님의 모습

미술 매체: 지점토, 칼라찰흙, 접시, 다양한 끈이나 털실, 가위

활동 순서: 가장 자주 보는 선생님의 얼굴 표정 떠올리기 → 선생님이 자신에게 어떻게 대해주는지, 반대로 자신이 선생님께 어떻게 행동하는지 나눠보기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생활에서 두 번째 스텝, 생각나는 선생님을 인식하고

선생님이 나를 어떻게 대해주는지, 그럴 때의 나의 기분은 어떠한지 나눠봅니다.

반대로 나는 선생님께 어떻게 행동하는지 인식해봅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실 발달 파트 보다는 정서 파트를 생각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보니

발달파트에서 모두에게 적용시키기에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따라서 조금 변형하여 선생님의 얼굴 떠올리며 표현해보기로 전환하여 작업하기도 했지요~

지점토의 촉감을 느껴봅니다. 아이클레이나 천사점토보다 단단하여 소근육을 더 강하게 사용해야하는데요.

만지면 만질수록 더 말랑해지는 지점토의 특성을 알 수 있죠!

색 종이접시에 동그랗게 펴준 후, 준비된 미술매체들을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저는 다양한 재질의 털실과 가위, 비즈 스티커를 제시했어요.

완성된 선생님들의 얼굴들은 모두 행복해보이네요.

학생들에게서 기쁨을 느끼시는 듯 보여요~

그리고 이런 표정을 표현한 학생들 역시 선생님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28x90

하늘미술치료연구소 (Sky Art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