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 미술치료사입니다.
저 멀리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으신가요?
인간관계에 지쳐서, 원하던 일이 잘 되지 않아서, 일상이 숨 돌릴 틈없이 바빠서..
오늘은 명상과 함께 내 마음의 숨트일 공간을 만들어봅니다.
2024.10.29 - [ART THERAPY 정서 파트/정서 개인] - 미술치료 프로그램_ 내가 듣고 싶은 말
나만의 모래사장
치료목표: 긴장이완, 불안감소, 자기탐색
미술매체: 플라스틱 컵, 소금, 파스텔갈이, 파스텔, 종이컵, 나무젓가락, 조개와 같은 자연물 조각
활동 도입으로 가이드 없는 짧은 명상음악(파도 음악)을 틀어놓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도록 하고 치료사는 천천히 아래 글들을 읽어줍니다.
'눈을 감고 저 멀리 수평선이 보이는 한가롭고 시원한 바닷가를 상상해봅니다.
푸른 물결이 펼쳐져 있고 따스한 햇살이 기분좋게 당신을 감싸고 있어요.
이 때 새소리와 함께 잔잔하게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모래밭을 맨발로 거닐어 봅시다.
상쾌한 바람이 당신의 몸을 감싸고 파도가 밀려와서 발을 적시고
부드러운 모래가 당신 발 위로 올라와 부드럽게 감쌉니다.
눈을 뜨고 이제 당신은 파도 소리를 들으며 나만의 모래사장을 만들어봅시다.'
주 매체인 소금을 탐색해봅니다. 조금씩 떨어뜨렸을 때 소리도 집중해봅니다.
손등에 뿌려보고 울퉁불퉁한 촉감을 느껴봅니다.
모래사장의 색을 파스텔로 소금에 색을 입혀 만듭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컵에 모래사장을 구성해봅니다.
맨 위에는 해변가에 어울리는 꾸미기 재료를 사용하여 완성하고
나만의 모래사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며 정서를 이완시켜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 색소금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확장시킨 프로그램으로,
긴장 및 불안함과 심적으로 지쳤을 때 적용하면 좋습니다.
한 번 감정색소금 포스팅과 비교해서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2024.09.03 - [ART THERAPY 정서 파트/정서 개인] - 미술치료 프로그램_ 감정 색소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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