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 THERAPY 정서 파트/정서 개인

미술치료 프로그램_ 내 감정을 말해요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하늘 미술치료사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고 계신가요?ㅎㅎ

명절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타인에게서 부정적 메시지를 받게 되면 우리는 모두 상처를 받고 분노 감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러한 메시지에 대해 단순히 회피하거나 다투는 방식은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데요.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고 표현이 가능한 방법이 있는데,

한번 따라와 보시겠어요?

2024.09.09 - [ART THERAPY 정서 파트/정서 개인] - 미술치료 프로그램_ 태아 경험하기

이전 포스팅 링크와 함께 시작해봅시다.


내 감정을 말해요.

치료목표: 나-전달법으로 부정적 감정표현하기, 의사소통 기술을 통한 충동조절

미술매체: A4용지, 색종이(포스트잇), 연필, 가위

나-전달법 익히기

평소에 들었던 기분 나빴던 말이나 부정적 상황을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엄마, 아빠, 언니, 오빠, 친구, 선생님 등 다양한 대상과의 상황을 떠올립니다.

'너 정말 왜 그러니?', '너 바보냐?', '네가 그렇지 뭐.' 등

위의 너-전달법의 예를 제시하고

자신이 경험한 부정적인 말이나 상황을 A4용지에 그림을 그리고 너- 전달법으로 표현해봅니다.

이런 말을 듣거나 감정을 경험했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 생각한 후 글로 적어봅니다.

 

용지에 적은 너-전달법을 들은 후의 나의 기분과 생각을

나-전달법의 예시를 활용해 포스트잇에 나-전달법으로 전환하여 적어봅니다.

나-전달법

나는 (타인의 말이나 행동) 때문에 (나의 감정 상태) 기분이 들어.

그래서 (구체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어 or 해주길 바래.

 

부정적인 말과 상황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느낀 감정을 상대에게 정확히 표현하는 것으로

나-전달법이 상당히 효과가 좋습니다~

성인들도 인지하지 못하고 버럭 화를 내거나

원하는 부분을 또렷하게 전달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성인 구분없이 자기표현이 약한 내담자에게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때로 자기표현이 약하진 않지만 용기가 필요한 대상에게 말할 때에도

우리는 이 전달법을 알고 활용한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네요^^

728x90
728x90